홍 지사의 노이즈 마케팅을 종편들이 사이다 실어 나르듯 신나게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홍준표의 막말을 몇 가지만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그걸 왜 물어, 너 진짜...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
- 기자가 '이영수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는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
"내가 그런 사람이야? 버릇없이 말이야"
"언론 보도를 보면 아름다운재단이 2008년 촛불사태를 주도했던 좌파시민단체에 지원한 돈이 50억원가량 된다"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잖은 게 대들고, x도 아닌 게 대들고 패버리고 싶다"
"11월 내에 한미FTA 비준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기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처리하면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의 아구창을 날리기로 했다" - 기자들과의 만찬자리 -
"기자 양반은 3급수 드세요. 4대강 사업 때문에 녹조가 생겼다는 것은 무지의 소치"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나 하는 최고위원은 이번 전대에서 뽑아서는 안된다"
"문 대표와 만약 본선에서 붙으면 10분 안에 제압할 수 있다" - 문재인 후보를 향한 발언 -
홍 지사의 막말은 비단 어제 오늘이 아니다.
최근에는 자유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서 그 수위가 통제 불능처럼 보여진다.
그런데 이와 같은 노이즈 마케팅을 빙자한 막말 퍼레이드들을 종편에서는 홍 지사의 행보를 옹호하거나 계산된 정치적 행보로 칭찬하는 패널들의 의견이 넘쳐나고 있다.
홍 지사의 막말과 이런 것을 교묘하게 편성하여 보도하는 종편들을 보고 있으면, '이들이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비아냥거리고 특히 특정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충고부터 핀잔, 잔소리, 비난성 발언을 쏟아내던 패널들이 홍준표 지사의 문제 발언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이거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동안 보수층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말로는 할 수 없고. 왜냐? 돌아가신 대통령한테 뭔가 비난하기는 좀 거리낌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들 숨겨왔던 내용인데 홍준표 지사가 터트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샤이 노무현' 이런 것들이 좀 있는 분들이 이걸 터뜨려버리니까 정말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그동안에 쌓여 있던 것들이 풀리는 그런 것들을 갖고 있거든요"
라는 등.. 홍 지사의 막말을 '사이다 발언'인 것인양 표현하기도 했다.
어쨌든 홍준표 경남지사의 요즘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대통령 후보감이라는 생각이 들 수 없을 정도로 막말과 비난이 거의 대부분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비전과 정책은 찾아들을 수가 없다.
최근에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으니 이제 용서할 때가 됐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누가 홍 지사에게 재판도 아직 받지도 않은 피의자를 용서할 권한까지 부여했을까?
홍 지사의 막발 수준은 대통령 후보라고 하기에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다.
홍 지사는 '홍준표식 트럼프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하고 제대로 된 정견과 정책,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 위의 질문을 재차 시도하자 -
"언론 보도를 보면 아름다운재단이 2008년 촛불사태를 주도했던 좌파시민단체에 지원한 돈이 50억원가량 된다"
- 그러나 이 주장은 해당 재단의 회계자료 제출로 근거없음이 밝혀졌다 -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 2040 세대와 소통을 한다며 대학생들과 타운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
"꼴 같잖은 게 대들고, x도 아닌 게 대들고 패버리고 싶다"
- 퇴진을 요구한 당내 인사를 향해 -
"11월 내에 한미FTA 비준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기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처리하면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의 아구창을 날리기로 했다" - 기자들과의 만찬자리 -
"기자 양반은 3급수 드세요. 4대강 사업 때문에 녹조가 생겼다는 것은 무지의 소치"
- 식수댐 건설시 지역 주민 반대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나 하는 최고위원은 이번 전대에서 뽑아서는 안된다"
- 전대 전 나경원 의원을 향한 발언 -
"문 대표와 만약 본선에서 붙으면 10분 안에 제압할 수 있다" - 문재인 후보를 향한 발언 -
홍 지사의 막말은 비단 어제 오늘이 아니다.
최근에는 자유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서 그 수위가 통제 불능처럼 보여진다.
그런데 이와 같은 노이즈 마케팅을 빙자한 막말 퍼레이드들을 종편에서는 홍 지사의 행보를 옹호하거나 계산된 정치적 행보로 칭찬하는 패널들의 의견이 넘쳐나고 있다.
홍 지사의 막말과 이런 것을 교묘하게 편성하여 보도하는 종편들을 보고 있으면, '이들이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비아냥거리고 특히 특정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충고부터 핀잔, 잔소리, 비난성 발언을 쏟아내던 패널들이 홍준표 지사의 문제 발언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이거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동안 보수층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말로는 할 수 없고. 왜냐? 돌아가신 대통령한테 뭔가 비난하기는 좀 거리낌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들 숨겨왔던 내용인데 홍준표 지사가 터트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샤이 노무현' 이런 것들이 좀 있는 분들이 이걸 터뜨려버리니까 정말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그동안에 쌓여 있던 것들이 풀리는 그런 것들을 갖고 있거든요"
라는 등.. 홍 지사의 막말을 '사이다 발언'인 것인양 표현하기도 했다.
어쨌든 홍준표 경남지사의 요즘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대통령 후보감이라는 생각이 들 수 없을 정도로 막말과 비난이 거의 대부분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비전과 정책은 찾아들을 수가 없다.
최근에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으니 이제 용서할 때가 됐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누가 홍 지사에게 재판도 아직 받지도 않은 피의자를 용서할 권한까지 부여했을까?
홍 지사의 막발 수준은 대통령 후보라고 하기에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다.
홍 지사는 '홍준표식 트럼프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하고 제대로 된 정견과 정책,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