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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군대 면제를 반드시 취소해야 하는 이유

지금 한국 축구계는 그야말로 이강인 사태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었다.

이강인은 이번 사태 이후 소속팀에 돌아가서 지금까지도 하나도 달라진 게 없이 뻔뻔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인성 자체가 오물통이라, 고쳐 쓰지 못할 수준이다.

매니지먼트가 올린 사과문은 이강인이 직접 한 것이 아닌 대필의 흔적이 역력하며,
현재 이강인의 매니지먼트는 이강인 가족 회사이기 때문에 결코 신뢰할 수도 없다.

이번 사태를 두고 일각에서는 축구계 내부에서 유출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말이다.

이런 사건은 더 이상 내부에서는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사인이므로, 차라리 더 일찍 사회 전체에 공론화가 되어야 했을 정도로 심각한 사태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사건에 대한 것들은 이미 지금도 계속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결론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강인의 군 면제를 취소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으로 인한 군 면제는 국위 선양에 대한 대가인데,
  •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의 명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마저 철저히 기만하고 유린했다.
  • 개인 감정으로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해서는 안 되는 감정적 행동으로 요르단 전을 완전히 말아 먹었다.
  • 이것이 만약 전투 상황이었다면 명백한 이적행위이다.
  • 이강인은 당연히 국가 대표팀에서 퇴출되어야 하는데, 메달을 땄어도 일정 기간 국가 대표팀 소속으로 의무를 다해야만, 군 소집 면제 요건을 충족하는 효력이 있다.
  • 그러므로 대표팀에서 퇴출 될 이강인의 군대 소집 면제를 취소하는 것은 마땅하다.
  •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는 형평성 문제 뿐만 아니라 법률 위반 소지가 되기 때문이다.

한-커뮤니티에-올라온-군대-원사로-늙은-이강인이-인터뷰하는-패러디-이미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강인 원사 정년 퇴직 인터뷰 장면 패러디 이미지)

아울러 이강인에게 동조했던 탁구 상비군인 정우영, 설영우 등에 대한 처분도 면밀히 검토하여 합당하게 조치해야만 한다.

이들이 만약 진정성 있는 반성과 변화를 보여준다면 다시 기회를 줄 수는 있지만,,
이강인과 같은 인성을 지닌 자들이라면 "사람은 고쳐서 쓸 수 없다"라는 말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 한국 축구를 말아 먹은 또 다른 본질인 부패한 축구협회의 전격적인 개혁과
  • 경질된 클린스만에게는 모든 책임이 그 사기꾼의 귀책사유이므로 위약금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
  • 새로운 감독을 임시든, 정식이든 제대로 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선임해야 한다.
  • 다시는 이런 막장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강인 사태는 비단 축구계의 문제만이 결코 아니다.

이미 이 사회에 독버섯처럼 뿌리 깊게 퍼진 극단적 이기주의와 올바른 가치관의 실종이 야기한 하나의 결과물일 뿐이다.

그래서 더욱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과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해야만 한다,

사실 관계가 밝혀진 이런 상황에서도,,
이강인을 실드치고, 손흥민을 비난하는 자들은 결국 이강인과 같은 똑같은 인성을 지닌 부류라는 것을 스스로 발악하며 인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