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낚시는 서민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레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몰지각하고 이기적인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심각한 환경오염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낚시인들은 자신의 쓰레기를 치우고 잡은 물고기도 놓아주고는 있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아주 얌체같은 족속들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참고 이미지 :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이러한 현상은 자연 노지에서 뿐만 아니라 물론 관리형 유료 낚시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관리형 유료 낚시터라고 해서 모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요즘에는 자연지나 관리형 저수지나 할 것 없이 많은 수의 중국인들까지 떼로 몰려와 낚시를 하면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고 다닌다는 점이다.
낚시터에서 많이 보이는 이러한 중국인들은 아마도 외국인 노동자들로 보이는 조선족들인듯 한데, 이들의 환경의식은 더 더욱 심각하다.
심지어 이들은 무차별적 릴대 투척이나 다대 편성, 혹은 여러 명이 함께 몰려다니며 잡은 물고기들을 놓아주기는 커녕 모조리 싹쓸이해 가기도 하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잡은 물고기들을 직접 먹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중국 현지음식 식당에 재료로 판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참고 이미지 :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내국인이든 중국인이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는 당연하지만, 비단 낚시터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무리를 지어 다니며 급증하고 있는 조선족 중국인들의 집단행동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필히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물론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국인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사례들이 비단 낚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갈수록 증가한다는 것을 이제는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